팔괘와 육십사괘는 무엇이 다른가요?
팔괘는 각각 세 효로 이루어지며, 건·곤·진·손·감·리·간·태라는 여덟 가지 기본 작용과 형상을 나타냅니다. 육십사괘는 두 개의 삼효괘를 위아래로 포개어 여섯 효의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. 따라서 각 괘에는 두 힘이 어떻게 만나고, 돕거나 견제하는지가 담겨 있습니다.
팔괘가 기본 어휘라면 육십사괘는 완성된 문장에 가깝습니다. 육십사괘를 해석할 때는 괘 이름만 외우기보다, 상괘가 드러내는 외부 환경과 하괘가 드러내는 내부 기반, 그리고 둘의 관계가 조화를 이루는지를 살펴야 합니다.